유토피아 사이버추모관
 
 
 
 
 
 
 
   
   
 
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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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 목   국민일보, '틈새 수익모델' 찾는다. 유토피아추모관 분양사업 나서   2003-10-23
내 용
 

기사발췌 : 미디어오늘 2003년 10월 2일


대부분의 신문사가 적자에 허덕이는 상황에서 국민일보가 ‘남다른’ 자구책 마련에 나섰다.
국민일보 광고사업국은 지난달부터 경기도 안성 소재 납골당인 유토피아 추모관 분양사업
에 직접 뛰어들었다. 사업은 30명의 교회장로들이 외곽에서 납골당 분양업무를 지원하는
형태로 이뤄지고 있다.
최회봉 광고사업국장은 “국민일보의 강점은 교계와의 돈독한 관계다. 사업에서도 이 부분
을 특화해 활용할 예정”이라며, “다른 언론은 광고만 생각하지만 국민일보는 공익성와 수
익성을 동시에 추구한다.

캠페인에서 시작해 업체의 제안이 들어오면 수익사업으로 연결하는 방식이 우리 전략”이
라고 설명했다.

최국장은 “95년부터 장묘문화 개선 캠페인을 해오면서 납골당 시장이 혼탁하다는 문제의
식을 갖게 됐다. 1년 반 전부터 수익사업으로 검토하다 제일 좋은 데를 선택한 것이 유토
피아 추모관”이라고 밝혔다.

실제로 국민일보에는 <유토피아 추모관 르포-호텔 같은 납골당>(8월 8일자), <수도권지
역 납골당 소개>(8월 29일자) 등 유토피아 추모관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하는 홍보성 기사
가 여러 차례 실렸다.

이 유토피아 추모관 협찬 기사가 나갈 당시 국민일보와 추모관은 이미 영업주관 계약을 맺
은 상태였다. 이에 대해 또 다른 관계자는 “협찬 표시는 이후 영업 판매에 도움이 되라고
이름만 달고 나간 것”이라고 말했다.

이외에도 200여 개 업체 입점을 목표로 한 대규모 온라인 쇼핑몰 ‘국민플라자’가 10월 중
순 오픈을 기다리고 있다. 지난 5월부터 특수광고사업단에서는 작년까지 대한매일이 독점
하고 있던 서울 시내 버스·택시 광고를 수주하는 대행업무를 벌이고 있다. 또 추모관 사업
처럼 금연문화 캠페인을 금연초 수입판매로 연계하는 계획도 현재 추진 중이다.

다양한 수익모델 개발에 나선 데 대해 최회봉 광고사업국장은 “경기가 나빠지면 ‘기사를
엿 바꿔먹는’ 부정적인 영향이 나타나기도 하는데다 광고 의존도가 심하기 때문이다. 언론
이 독자 생존할 수 있어야 권언유착을 넘어설 수 있다”고 말했다. 그는 “신문사마다 마라
톤대회, 골프대회 등을 하지만 똑같은 아이템으로 후발업체가 성공하기는 힘들다. 이제 새
로운 수익원을 찾아야 한다. 우리는 캠페인 협찬수익과 광고 수익을 기본으로 사업을 시작
했기 때문에 위험성이 적다. 우리 적자폭은 작년 예상대로 일 것”이라고 덧붙였다.

<미디어 오늘 10. 2>